개인적인 이야기 - 취업 자소서9 [취업] 당신이 알고 있는 자소서는 틀렸다 #1 - 소재라는 이름의 굴레 "선생님, 이 둘 중에 어떤 소재가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 자소서 관련 상담이나 첨삭을 하게 되면 열에 아홉은 듣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질문이다. 왜 우리 학생들은 이렇게 소재에 집착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 어떤 곳에서든 합격자 인터뷰를 보았을 것이고, 그들의 독특하고 새로운 이력과 경험들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소재에 대한 집착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아주 특색있고 눈에 띄는 이력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거의 90%정도, 아니 95%의 학생들은 평이한 삶, 특이할 것 없는 삶을 살아왔을 것이다. 기껏해야 각종 수상 경력정도? 이것도 공모전의 홍수에 살고 있는 요즘엔 그다지 특이하다고 볼 일도 아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소재에 집착하는 것일.. 2021. 5.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