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 요즘(물론 회사일도 열심히 한다)
그로 인해 다양한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데, 그 중 작년에 처음 들어가게 된 젠포트 관련 카톡방에서 들은 얘기 중에 정말 나의 생각을 확 바꾸어준 한 마디가 있었다.
어떤 분이 아이유의 앨범 중 '꽃갈피'라는 앨범이 있는데 그 앨범의 LP판을 나중에 돈이 될 것 같아 구매하셨다고 하면서 신기해하는 다른 분께 딱 한마디를 남기셨다.
"전 돈 되는 것은 다 합니다"
이 말 덕분에 나도 돈이 되는 것은 다 해보기 위해(아는것 한에서) 이것 저것 시도하고 도전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것의 일환으로 부동산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해보기 위해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그로우(grow)라는 플랫폼에서 다세대 주택 투자에 대한 강의를 하나 수강하게 되었다.

그로우는 유명한 몇몇의 플랫폼(101, 탈x 등)과 같이 내가 듣고 싶은 강의를 신청하여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로우에서 눈에 띈 것은 '특강'이라는 이름으로 현장강의를 녹화하여 올려놓은 강의들이었다. 보통 이런 플랫폼에서는 완전히 '만들어진' 강의를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날 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현장강의 녹화본이 올라온 것은 좀 신선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현장강의 가기가 쉽지 않은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강의라니. 꽤 좋아보였음
그리고 라이브 강의도 지원하고 있었는데, 그로우 앱을 설치해놓으면 미리미리 알람을 받을 수 있어서 까먹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보였다(까먹고 못들은 강의들이 있는 나란 놈....)
3월에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30%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끝난상태. 하지만 출첵 이벤트도 빠방하고, 향후에 좋은 이벤트들이 계속 진행될테니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여러 강의들을 찾아보다 선택하게 된 강의는 황성수님의 [다세대/빌라 투자방정식]이라는 강의였다. 동명의 책을 내신 분이고, 나같은 경우에는 아파트보다 빌라나 다세대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라(나중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이 강의를 선택했다.

요것이 강사님의 프로필
강의는 현장강의 녹화본으로, 2개의 강의인데 둘 다 1시간을 넘기는 분량이다. ㅗㅜㅑ....
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자기전에 조금씩, 출퇴근시간에 조금씩 보면서 다행히 완강을 할 수 있었다. 확실히 현장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여러가지 예시라던지 꿀팁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는 좀 어색하긴 하시고, 피피티도 조금 촌스럽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앞으로 나의 부동산 투자에 있어(언제 시작할진 모르겠다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얘기가 많았다.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ㅎㅎ



노트북으로, 모바일로 번갈아가면서 열심히 들었는데 캡쳐는 불가능함. 그래서 걍 노트북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 ㅋㅋㅋㅋㅋㅋ
혹시 이 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여기서 커리큘럼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그로우에는 이외에도 무지하게 많은 강의들이 있었다. 재테크, 취업/직무, 외국어, 취미교양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중고등교육에 도서관련 강의까지. 다른 건 몰라도 중고등교육까지 있는 것은 처음봤다. 학부모님들은 본인도 공부하면서, 한번에 아이들 교육까지 그로우로 가능할 듯 함. 이거 좋잖아??
나름 점점 성장해 가는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많은 강의 플랫폼을 봤지만, 다소 가볍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괜찮아보이는 강의들이 많은 그로우가 꽤 매력적으로 보였다. 유명한 사람만 모아놓고 빈수레가 요란해서 비싼 플랫폼보다는 이런 실속있는 플랫폼이 나는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혹시나 그로우라는 강의플랫폼을 살펴보고 관심있는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가입할 때 추천인으로 OHHQB59 입력 부탁드립니다.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기왕 가입하실거라면.....ㅎㅎ(참고로 초대로 가입한 분들에게도 선물이 주어집니다!!! CU상품권과 무료 라이브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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